추석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 아빠들은 >. < 분주해지곤 합니다.
바로 벌초를 해야 하기 때문이죠 이때는 집안마다 모시는
조상님들이 많은 경우 2~3주 걸쳐 주말마다 땀을 쏟곤 하는데요
이 정성을 조상님들 굽어 살펴주옵소서~
벌초란
벌초는 한식寒食이나 추석 성묘 이전에 조상의 묘에 자란 풀이나
나무를 베어 깨끗이 하는 일이다. 대개 백중百中(음력 7월 15일) 이후부터 추석 전에 모두 이루어진다.
설과 한식에는 성묘는 하지만, 벌초는 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2023년 9월 28~10/1일까지 추석연휴이며 이때 국군의 날과
10/3일 개천절 사이 10/2일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최대 6일의 황금연휴로써 명절 교통체증 없이
그 어떤 해보다 여유롭게 움직일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벌초와 예초 차이
혹시 벌초와 예초 차이? 알고 계신가요?
저도 같은 말인 줄 알았네요 궁금하시죠?
벌초 무덤의 풀을 깎아서 깨끗하게 한다는 의미로 추석 성묘 전에 하는 것이며
예초는 단순 풀을 베는 작업을 말하고 때와 장소구분 없이 풀을 깎는 일의 성격을 띠는 것을 의미합니다.
벌초 전 준비물
예초기, 낫, 갈퀴, 장갑, 안전화혹은장화, 모자, 작업용 고글, 물, 풀 담을 자루 구급상자 등이 필요합니다
MWG 충전식 무선예초기 고출력 독일기술 예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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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먼저 예초기는 고 rpm의 회전하는 작업도구 이므로
주위로 아이들 혹은 반려동물들을 주의해야 할 것이며,
칼날에 풀 이외에 깨진 병조각, 나무, 돌 튀김을 주의하여
작업을 진행하셔야 합니다.
사고는 가장 잘하는 것을 가장 소홀히 할 때 생길 수 있으니까요
아울러 긴팔 혹은 팔토시를 입고 긴바지를 필히 착용하여
쯔쯔가무시(진드기)와 모기 기타 날벌레등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도록 합니다.
말벌들이 꼬일 수 있으니 향이 강한 향수나 바디로션등은 금하도록 합니다.
끝으로 작업 후 샤워는 필수입니다.
오늘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벌초에 주의사항 및 준지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매년 돌아오는 추석 올해는 9월이 지금도 동풍에 영향으로 한낮 체감 30도를 여전히 웃돌고 있습니다.
물과 휴식을 충분히 하시면서 안전한 벌초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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