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 (기억이 사라지는 병)
살면서 가장 사랑하는 이들의 기억을 잃는다면 어떤심정일까요? 저는 어렸을적 조부모님이 양쪽모두 겪어 부모님이 매우 힘든 시기를 겪었던 일을 떠올리며 이 질환에 다뤄볼까 합니다 저 또한 이러한 유년시절을 같이 겪었기에 보다 현명한 대처를 하고자 하며 보다 전문적인 내용은 전문의를 통해 상담을 받을것을 권유드립니다.
정의
치매라고 불리는 알츠하이머는 병리학적으로는 뇌 조직 자체가 변화하여 정상적인 신경전달물질 분비 및 대사과정이 이루어지지 않는 질환입니다. 쉽게 말해 우리 몸속 세포들끼리 신호를 주고받는 과정 속에서 비정상적인 반응이 나타나는 것이죠. 이러한 원인불명의 증상들은 1907년 당시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지역 의사였던 알로이스 알츠하이머 박사로부터 최초로 보고되었습니다. 이후 현재까지도 정확한 발병 원인조차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구자들은 크게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으로 나누어 분석하고 있습니다. 우선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한 발생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아직까진 뚜렷한 근거 자료가 없어 명확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또한 고령화 사회 진입 속도가 빨라지면서 젊은 층에서의 환자 수도 증가하고 있어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과거보다 평균 수명이 길어짐에 따라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입니다.
원인및 예방
인간의 기억 능력은 나이가 들수록 감퇴된다.
그리고 이로 인해 다양한 질병이 유발될 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치매다. 의학계에서는 보통 65세 이상 노인 인구 가운데 약 5~10% 정도가 해당 질환을 앓고 있다고 추정한다. 물론 더 낮은 수치일 수도 있지만 결코 적은 비율이 아니다.
더욱이 매년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니 심각성을 깨달아야 한다. 만약 가족 중 누군가가 겪고 있다면 당사자뿐만 아니라 주변인들에게도 상당한 고통을 안겨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리 예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다행히 조기 발견 시 약물치료나 인지 재활 훈련만으로도 증세 호전이 가능하다고 한다.
다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완치가 어려울뿐더러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러므로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길 바란다.
만약 치매로 진단되면 전문 기관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아마도 가장 큰 걱정은 경제적인 부담일 것이다.
하지만 정부에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요양비 및 간병비 지급, 의료비 공제, 건강보험료 할인 등이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소득이나 재산 요건 없이 만 6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니 해당된다면 꼭 챙기길 바란다.
게다가 자녀에게 짐이 되기 싫다며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노인들도 적지 않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국가 차원의 관리가 필요하다.
덧붙여서 말하자면, 가족 간의 갈등 또한 심각한 문제다.
그러므로 정기적으로 부모님께 안부 전화를 드리고 찾아뵙는다면 좋지 않을까 싶다.
어쩌면 그것만으로도 큰 힘이 될 수도 있을 테니 말이다.
그런데 사실 자식 입장에서 그게 쉬운 일은 아니다.
나도 그렇지만 우리 모두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가급적이면 한 달에 한 번씩이라도 식사 자리를 마련하려고 노력한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형제들도 다 같이 참여한다면 더욱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앞으로는 그런 기회를 자주 가질 생각이다.
그 밖에도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각자 사정에 맞게 고민해보면 어떨까?
그러므로 조기 발견만이 병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거듭 강조드리지만 보다 전문적인 내용은 전문의를 통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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